먼저는 나의 생각은 이렇게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온 환경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사람" 이 있고 "맞지 않는 사람"이 사회 어디나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볼 것은 더 깊이 들어가, 나와 맞는 사람과는 정말 100% 맞을 수가 있을까?
정답은 당연히 "절대로 맞을 수 없다" 이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는 상대방에게 이해할 수 없다 라는 감정을 느끼곤 한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안좋은 일이 있어서 마음이 어려운 상태이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얘기를 들어주고 보듬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 때, 남자는 하루종일 직장에 시달리고 있었고, 밤늦게야 되어서야 일이 끝나고 말았다.
근데 여자친구의 마음이 너무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위로를 해주고 싶지만 남자 또한 피곤하기 때문에 진심어린 위로가 나오지가 않는다.
그 때, 여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보다 쉬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서 서운하다고 얘기를 한다.
여기서 둘 중 누가 잘못일까?
정답은 그 누구도 잘못이 없다.
자, 여자친구의 상황, 남자친구의 상황을 각각 상상해보라, 둘 다 이해가 되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누구를 탓 할 수가 없다.
다만 그 "상황"이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것이다.
인간은 상황에 지배를 당하고 살아왔다.
나의 주관보다는 나 윗사람의 의견을, 소수보다는 다수를, 싼 음식보다는 맛있는 맛집을,
이렇게 내 행동들은 그 당시 사람, 상황, 내 컨디션에 따라 너무나도 달라진다.
그래서 모든 인간관계의 해결에는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누구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해가 되는 일들을 느껴봤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만 있다고 해서 다 해결되진 않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노력과 이해" 가 필요한 것이다.
노력+이해+시간
(모든 사람간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레시피)
나의 노력, 상대방의 노력, 그리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합쳐진다면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
우리는 너무 불완전하다.
때문에 스스로 질문하고, 나 자신을 먼저 아낄 줄 아는 사람이 남들도 아끼고 사랑할 것이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인해,
지금의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말도록 하자.
그리고 서로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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