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조울증의 차이점, 알고보니 완전히 다른 질환?

우울증과 조울증의 정확한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울한 감정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생각 이상으로 지속되게 된다면 우리는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우울증인지, 아니면 조울증인지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증"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합니다.

조증과 우울증이 합쳐진 것이 바로 조울증 이기 때문입니다.

조증 + 우울증 = 조울증

그렇다면 이 3가지 정신질환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한 감정이나 기분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정도로 심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상태는 점자 호전되지 않고 늘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며, 심한 경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늘 부정하게 됩니다. 삶의 의욕이 저하되고, 어떠한 일에도 흥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심지어 식욕도 없어지고 죄책감이 들고, 심해지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주변 사람에게 까지 영향을 줍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감정을 숨긴 채 웃으며 사람들과 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이 심할 경우, 늘 부정적인 말과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담게됩니다.

이는 주변 사람에게까지 우울한 감정이 전파되어 인간관계에 까지 영향알 주게됩니다. 

또 스스로를 자책하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태입니

조증이란?

기분이 늘 들떠있고 생각하는 속도가 향상됩니다. 그러므로 행동이 부산해지고 정신이 없어지게 됩니다. 에너지가 과하게 넘쳐서 과도한 행동을 하게되고, 이는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거나, 자신감이 과도하게 넘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해질 경우 과대망상적인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 가벼운 조증을 경조증이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조울증이란?

기분이 들뜨거나 흥분된 상태를 말하는 "조증"과 우울한 상태인 "우울증"의 증상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조증을 보통 조울증이라고 부르는 이유?

대부분의 조증은 이전에 우울증이 있거나, 혹은 반대로 조증이 나타난 이후 우울증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

조울증 : 서로 반대되는 조증과 우울증이 동반된다는 것, 양극성 장애라고도 불린다.

조증이 동반되지 않는 우울증은 단극성 우울증 이라고도 부른다.

조울증과 우울증을 구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실질환의 증상과 치료과정의 차이를 두고 말합니다.

조울증의 경우 우울증에 비해 일찍 발병될 확률이 높고,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다 보면 만성적인 조울증으로 변이될 수도 있다. 이때는 약물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조울증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항우울제" 보다는 "기분안정제"를 투여받고 재발방지를 위해 장기간 투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조울증이 된다?

우울증 환자 중, 10년 안에 조울증이 올 확률이 높은데, 이것으로 우울증이 조울증으로 변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우울증과 조울증은 별개의 질환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는 조증이었는데 우울증이라 오인하여 항우울제를 복용할 경우, 조증의 증상이 더욱더 앞당겨 지는 것입니다. 조증과 우울증은 서로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증이 심해질 경우 우울증도 함께 찾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조증+우울증 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우울증이 심해져서 조울증이 되었다고 오인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증상 초기 때 정확히 분별하여 그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기분이 우울한데, 식욕은 전보다 더 왕성해지고 잠이 많아지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항 우울제를 투여 하였으나 우울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조울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무엇보다 정신질환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우울하지 않을 순 없지만, 그것을 즉시 해소할 취미생활이나, 운동, 혹은 명상과 같은 마음수련을 통해 정신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현대인들이 아프지 않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